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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 효능 부작용 미리 알기 존슨&존슨 얀센 백신 예약
    카테고리 없음 2021. 7. 26. 13:09

    생각지도 않았는데 카톡으로 백신을 받는다는 알림이 왔어요 대상은만30세이상부터이기때문에저도해당됩니다. 그래서 알람을 받았겠죠. 천천히 읽다 보면 선착순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 이건 노쇼라도 미리 예약 신청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또 읽어봤는데 갖고 싶었던 화이자가 아니라 얀센이네요 한국에 6월 5일 날짜로 들어온다고 하니 처음 시작한 거랑 똑같네요. 좀 고민됩니다.

    과연 맞이해야 할지 취소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운 좋게 선착순으로 예약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왔어요. 그리고 나서 폭풍 검색을 시작합니다. 20~30대가 주로 활동하는 카페에도 들어가서 게시된 글을 읽어보니 대부분 존슨앤존슨 얀센 백신에 대한 글이죠.

    1) 예약 성공했습니다! 2. 아무것도 누를 수 없습니다.3) 신청했는데 받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 안전한가요?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신청을 못한다는 말이 많은 걸 보니 선착순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늦은 감이 있긴 한데 지금은 의미가 없는 상태인 것 같아요.

    저도 3번처럼 안전한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다시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가족이나 친척은 맞는 게 좋다고 하지만 정작 제 주변 친구들은 모두 pass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화이자를 기대하는 눈치인데 과연 차례가 올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신청을 10일만에 해놨으니까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그래도 제가 알아서 맞추는건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알고 맞는게 좋을것같아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이나 입소문은 워낙 신뢰도가 낮기 때문에(물론 제 블로그도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링을 시작해 미국 내 공신력 있는 사이트를 둘러봤어요.

    출처를 미리 밝히면 미국의 질병 관리 센터인 CDC 사이트와 아일랜드 보건 서비스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우선, 얀센 백신은 일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사용이 중지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21년 4월 23일부터 미국 식품의약국과 질병관리본부의 승인 하에 재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우려하듯이 50세 미만(특히 여성)의 혈전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것과 동시에, 「과거에 폴리소베이트등의 성분에 의해서 아나필라키스(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람은 접종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의학용어라서 너무 어려워요.

     

    부작용에 관련된 문구도 살펴봤습니다.

    모든의약품에서당연히부작용이발생할수가있는데그정도의차이가있기때문에확률적으로다르게표현하고있다. 저렇게 적은 확률 속에서 정말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10 명 중 1 명, 즉 10%의 확률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제일 자주 느낄 것 같은 증상이네요.

    1)피로감2)팔통3)두통4)근육통5)구역질

    그래서인지 타이레놀을 준비해 두라는 것 같군요. 오늘 약국에 갔는데 타이레놀은 없대요. 뉴스에 나온 것처럼 품귀현상이라고 약사님이 그러셨는데 성분이 더 안전한 국내산 유한양행을 받아서 잘 받았습니다.

     

     

    그 다음은 1%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00명에 1명꼴이죠.

    1) 주사 맞은 부위가 붉어지고 부어오른다 2) 관절통 3) 기침과 발열

     

    여기서부터는 희소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 1000 명 중 1 명, 즉 0.1%의 확률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1) 요통 2) 기력 부족 3) 근육 쇠약 4) 손발 통증 5) 목 통증 6) 종기 7) 재채기 8) 식은땀 9) 떨림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은 10명이든 0.1명이든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감기나 또 몸살처럼 하루 이틀 앓으면 좋지만 문제는 아래에요.

     

    제목에 매우 드문 부작용이라고 크게 쓰여져 있을 정도로 확률적으로는 낮은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명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율은 30 만 명 중 1 명에서 혈소판이 낮은 혈전을 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10명 중 1명, 즉 10%의 확률로 매우 위험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아주 드물다고는 하지만 젊은이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여성에게 특히 높은 확률로 발생할 여지가 있대요. 또한 이러한 부작용은 얀센 백신을 접종한 지 14일 이내에 발생했다고 하므로 접종일로부터 2주는 조금 불안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만 명 중 1명꼴로 접종 직후에 부작용을 입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알고 있는 한, 주사를 맞고 바로 15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체크하는 것이 목적일 것입니다.

     

     

    덧붙여서, 백신을 맞은 후에 열이 나는 것은 일반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48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불쾌감이 심한 경우 파타세타몰(해열제)이나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을 복용합니다.

     

     

    효능으로는...

    다시 미국 질병통제센터에서 확인한 결과, 임상시험에서 66.3%의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효능은 다른 백신과 거의 유사하다, 생각보다 효능이 적다, 이걸 어떻게 맞을까라는 얘기가 많은데 생각해 보면 한창 건강할 나이인 2~30대여서 언제 다시 차례가 올지 의문이고.

    한 대 맞고 끝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어떡해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군요.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나서 신청을 못해서 아쉬워하는 분도 계셨는데 빨리 차례가 오길... 그리고 더 빨리 사라졌으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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